홍천 원조화로구이 2호점 솔직후기 (비발디 소노펠리체CC)
비발디 소노펠리체cc 근처 맛집 - 홍천 원조 화로구이 2호점
비발디 소노펠리체이스트CC 라운딩 후 일행들과 함께 찾아간 홍천원조화로구이집이다.
내돈내산후기이며, 지극히 개인적이고 편협한 주관적 경험 후기임을 밝혀둔다.
홍천에 오면 대략 한우를 먹거나 홍천화로구이처럼 양념불고기를 먹는 2가지가 있다.
이 둘중 선택은 대개 그 날 먹고 싶은 종류를 먹고 선택하는 것도 있겠지만 뭐 큰 결정요인은 예산이 아닐까 싶다.
우리는 단체로 왔으니, 함께 먹기엔 부담없는 화로구이로 선택했다.
그 다음에 중요한 요인이 우리 숙소에서 얼마나 가까운가? 그리고 픽업서비스를 해 주는가였다.
소노펠리체에서 픽업까지 해주고 가까운 거리에 있는 홍천화로구이2호점을 선택해서 가게 된 이유였다.
간판에는 중간에 홍천원조화로구이라고 되어 있는데 지도에는 홍천화로구이2호점으로 검색해야 나온다.
우리는 모두 8명이었는데, 큰 스타렉스차량으로 픽업해 주시고 다시 숙소까지 데려다 주셨다.
고기 맛이나 가성비는 솔직하게 말하면 쏘소하다.
홍천일대도 가격대가 많이 올라서 솔직히 서울보다 가성비가 떨어지는거 같다.
가격에 비하면 맛이 나쁜건 아니지만 이 정도 가격이면.. 이런 맘이 든다.
멀리서 찾아올만한 맛집은 아니고.. 그냥 근처에 간다면 들릴만 하다.
그래도 소노펠리체에 오셔서 일행들과 회식 장소를 찾는다면 대안 중에 하나로 추천드린다.
1. 위치 및 외관
소노펠리체에서 대략 10분 내외 걸린다. 입구쪽에 아주 가깝게 있다.
이동 시간도 아깝다면 괜찮은 장소일 듯 싶다.
스타렉스를 타고 도착한 일행들이 사장님 안내로 줄줄이 이동하고 있다. ㅎ
외관 및 입구 모습
간판에는 중간에 상호가 원조가 들어가는 거 같은데 검색 시에는 그냥 <홍천화로구이 2호점>으로 검색해야 나온다.
2. 내부 모습 및 음식 등
예약을 했더니 안쪽에 조용한 방으로 마련해 주셨다.
일행들이 너무 시끄러워서 걱정을 했는데 다행이다. ㅋ 다른 손님들을 위해서도 우리일행은 분리가 필요하다.
연식과 연식이 느껴지는 실내 모습이다.
벽에는 다양한 연예인들의 사인이 인테리어?처럼 장식이 되어 있다.
중요한 메뉴판이다. 오늘 우리가 주문한건 돼지 왕갈비와 홍천화로구이였다.
결론적으론 역시 이름답게 화로구이가 조금 더 나은거 같다.
오시면 화로구이를 더 추천드린다.
요새 시세에 삼겹살 200g에 17,000원이면 그렇게 비싼건 아니지만, 싸다고도 할 수 없는 가격이다.
특히 양념고추장구이인 만큼 그냥 생삼겹보단 고기가 훌륭하다고 할 수는 없다.
물론 숯불이라서 그점은 감안해야 하지만, 가격대가 홍천지역임을 감안하면 큰 점수를 주긴 힘든 가격대가 아닌가 싶다.
돼지왕갈비는 가격대는 괜찮은데 고기가 조금 신선한 느낌은 아니였다.
숯불이 나왔다. 역시 고기는 숯불에 구워야 제 맛이다.
간단하면서도 심플한 상차림, 사실 상차림이라고 할 것이 없었다. 그냥 고기에 집중하는거 같다.
요개 돼지왕갈비였다. 솔직히.. 음 고기가 아주 신선한 느낌은 아니였다.
뭔가 좀 흐물거리는 느낌이었다.
돼지왕갈비를 구운 모습이다.
요건 화로구이이다. 고추장삼겹살이라고 보심된다.
맛은 괜찮다. 역시 홍천이 화로구이가 유명한 이유가 있긴하다.
아무튼 홍천의 많은 화로구이집들 중에서 추천드린다.
단, 너무 멀리서 오실 필요까진 없다. ^^; 근처에 있는 화로구이집을 가셔도 충분하다.
소노펠리체에 묵으시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여긴 그냥 소노펠리체cc 사진이다.
다음날 아침 일어나서 라운딩을 위해 소노펠리체이스트cc로 갔다.
좋은 골프장이다. 사악한 가격만 뺀다면 ㅋㅋ
